지하철에서 물건을 분실한 경우 매우 당황스럽고 짜증이 날 것입니다. 특히 핸드폰 명품가방 고가의 지갑 등을 분실한 경우 빠르게 대처하면 의뢰로 쉽게 잃어버린 유실물을 찾을 수 있습니다.
지금 물건을 잃어버리지 않아도 지하철에서 물건을 잃어버린 상황에 대한 대처 방법을 인지하고 있다면 위급한 상황이 발생해도 비교적 빠르게 대처가 가능할 것입니다.
열차 안에서 물건을 잃어버린 상황
지하철 유실물 센터에 가장 많이 접수되는 상황으로 지하철 정차 후 열차에 물건을 놓고 승강장으로 하차하는 상황은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만약 지금 잃어버린 물건을 싣고 열차가 출발하였다면 꼭 2가지 사항을 기억하여야 합니다.
첫째 해당열차의 이동방향을 확인하여야 합니다. 지하철 역사 직원에게 해당열차가 현재역사에서 어느 방향으로 진행하는지 설명하기 위해서는 열자의 진행 방면을 미리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때 출발한 열차 시간을 기억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확인할 사항은 하자지점의 승강장 번호를 기억하여야 합니다. 잃어버린 물건 때문에 하차지점을 기억하지 못한다면 지하철 직원 또한 하차지점을 확인하지 못해 유실물을 찾는 시간을 단축하기 어려워지게 됩니다. 반드시 이동하기 전 승강장 바닥에 표시된 승강장 번호를 반드시 기억하세요(예 1-3, 3-4 등)
위 두 가지 사항을 기억하였다면 승강장에 안내된 지하철 대표번호 또는 해당역사의 역무실로 곧바로 연락을 취해서 유실물에 대한 사항을 설명하여야 합니다. 이때 해당 지하철의 유실물센터로 연락하는 방법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잃어버린 물건이 유실물센터로 도착하기까지는 비교적 많은 시간이 소요되며, 해당역사의 역무원에게 연락하는 것이 빠르고 효율적이 방법이 될 것입니다.
승강장 또는 대합실에서 물건을 잃어버린 상황
움직이는 열차가 아닌 지하철 역사의 승강장이나 대합실에서 물건을 잃어버린 것으로 판단되는 경우에는 해당역사의 역무실 또는 안내소에 방문하여 잃어버린 유실물에 대한 정보를 알려야 합니다. 이때 유실물에 대한 정보는 구체적으로 설명돼야 합니다.
' 내 지갑을 잃어버렸습니다.'라는 단순히 개인적인 설명보다는 '1시간 전 지하 1층 승강장 앞쪽 의자 부근에서 빨간색 금 테두리가 장식된 여성지갑을 잃어버렸습니다.'라고 객관적으로 설명해야 빠르게 잃어버린 물건을 찾을 확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역사에서 근무하는 역직원은 해당 시간과 장소에 대한 정보를 토대로 CCTV를 확인하거나 동선을 유추해서 잃어버린 물건의 행방을 추적할 수 있고 역사에서 근무하는 환경관리 직원에 의해 발견될 가능성도 높아지게 됩니다.
잃어버린 물건을 시간이 지나도 찾지 못하는 경우에는 지하철 유실물센터 또는 경찰청 유실물 종합관리센터에서 발견될 가능성도 높으므로 잃어버린 물건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담당직원에게 알려야 합니다
잃어버린 물건을 가져가는 경우에는 불법 행위입니다. 점유이탈물 횡령죄가 적용되어 물건을 가져가면 처벌받은 것은 당연한 범죄 행위로 지하철에서 물건을 잃어버려도 대부분 가져가지 않아 조금만 노력하면 잃어버린 물건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