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 후 남은 배추 활용 우거지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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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 후 남은 배추 활용 우거지 만들기

by ramsss 2025. 3. 9.

작년보다 또 배춧값이 올랐습니다. 김정철에 김치를 담글 때 버리는 배춧잎을 우거지로 만든다면 1년 내내 유용하게 쓰일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가정에서 이 방법으로 배춧잎 한 장까지 알뜰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김장-후-남은-배춧잎을-데쳐서-우거지-만들기
김장 후 남은 배춧잎을 데쳐서 우거지 만들기

 

김장할 때 우거지도 같이 만들기

절임배추를 따로 구입해서 김장을 하는 가정에서는 이 방법으로 우거지를 만들 수 없습니다 직접 포기김치를 구매해서 가정에서 직접 김장을 담그는 세대는 이 방법을 꼭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된장을 재료로 하는 찌개 등의 국거리를 만들 때 사용하는 우거지를 김장할 때 같이 만들어서 보관하세요

 

 

배추를 절이기 전 다듬는 과정에서 생기는 배추 표면의 초록색 이파리를 재활용하는 방법입니다. 노란색으로 변색되거나 먹지 못하는 부분을 제외한 깨끗한 초록색 잎을 따로 모아서 준비합니다. 

 

흙이 묻은 부분은 세척과정에서 없어지므로 버리지 말고 완전히 변색되거나 상한 부분만 별도로 잘라서 분리한다면 꽤 많은 양의 우거지를 만들 수 있습니다. 

 

 

 

김장 배추 적당한 가격 확인 싸게사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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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을 완료하거나 배추가 절여지는 시간을 활용해서 큰 그릇이나 냄비에 끓는 물을 준비합니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준비해 둔 배추 겉잎을 차례로 넣어 소독하는 느낌으로 살짝 데쳐줍니다. 

 

데처진 배춧잎을 차가운 물에 담가 2회 이상 세척합니다. 준비한 모든 초록색 배춧잎을 모두 데친 후 차가운 물에 세척하며 먹기 좋게 배춧잎의 결대로 찢어줍니다. 

 

이렇게 데쳐진 배춧잎을 물기를 꽉 짜거나 채반등에 받추어 물기를 제거한 후 한번 끓여 먹을 정도로 소분해서 지퍼팩 등의 용기에 담아 냉동실에 보관하면 됩니다. 냉동실에 보관되는 우거지는 부피를 줄이기 위해 최대한 넓적한 모양으로 펼쳐 준비하는 것이 냉장고 용량을 많이 차지하지 않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만들어진 우거지 보관

냉동실에 보관된 우거지는 된장찌개를 만들 때 아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은 김장할 때는 불편하지만 만들어 놓고 최소 1년 이상 아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물론 우거지를 만들 때 별도로 양념을 한 후 냉동보관하는 방법도 있지만 가장 빠르게 우거지를 준비하는 방법은 살짝 데친 후 배춧잎을 씻고 냉동보관하는 것이 김장과 동시에 가장 간편하게 우거지를 준비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또한 배추뿐만 아니라 무를 구입해서 김치를 담그는 경우에도 무의 잎 부분인 무청도 우거지를 만드는 방법처럼 데처 냉동보관 할 수 있습니다.